통영시가 18~21일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이다.

시는 본격 훈련에 앞서 지난 11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다졌다. 12일에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해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준비했다.
훈련 기간 중 20일에는 전국적으로 민방공대피훈련이 펼쳐진다. 차량통제와 시민 대피요령 숙지, 비상시 행동요령을 점검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비상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21일에는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추진한다. 드론을 이용한 국가 중요시설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초동조치와 상황전파, 주민보호, 시설방호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통합 대응능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비상대비훈련"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민방공 대피훈련 등 연습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훈련 기간 중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