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 산악 완등 프로그램 '오르GO 함양'의 마스코트 '마루'와 '올라'를 활용한 캠페인이다. 마루와 올라는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를 모델로 설계된 캐릭터다. 산악관광도시 함양의 정체성을 친근하게 담아냈다고 함양군은 설명했다. 함양군은 물놀이 관리구역 28개소 주변 카페 등에 약 3,000개의 컵걸이를 배치했다. 음료수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안전 정보를 접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컵걸이에는 '물놀이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수심이 깊거나 유속이 빠른 곳 출입 금지' 등의 수칙이 마루·올라와 함께 인쇄돼 있다. 함양군은 이 밖에도 홍보영상과 부채를 제작해 배포하는 중이다. 가뭄·홍수·물놀이 안전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방식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안전 수칙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안전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