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치매안심센터가 경도인지장애와 인지저하자를 위한 인지강화교실을 24일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명은 「뇌(내)사랑 슬로우 라이프」로, 느림의 가치를 바탕에 두고 뇌 건강을 관리하는 체험 중심 활동을 펼친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인지강화교실에서 참여자들이 인지훈련 활동을 통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거창군 제공)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의 질병 이행을 막고 인지 기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천천히, 건강하게, 함께 하는 삶'을 기본 방향으로 삼는다.
구성은 인지훈련과 미술·공예, 회상요법, 뇌 건강 실천 교육 등으로 다양하다.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이 중심을 이룬다.
운영은 8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다.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에 만나며 총 8회 진행한다. 회차마다 주제를 달리해 참여자들이 뇌 건강 관리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슬로우 라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두르지 않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며 인지건강을 관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참여자 중심의 다양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도인지장애는 정상 노화와 치매의 사이 단계다. 기억력이나 주의력 같은 인지 기능이 떨어지지만 일상생활은 독립적으로 가능한 상태를 뜻한다.
이 단계에서 인지훈련과 신체활동, 사회적 교류를 꾸준히 하면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치매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