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원격 의료 서비스 '비대면 섬닥터'를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의료 시설이 부재한 실리도·송도·양도·잠도의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설치된 단말기로 전문의 진료를 받고 처방약을 배송받을 수 있는 체계다.
창원시 관계자들이 24일 실리도를 방문해 비대면 섬닥터 사업의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창원특례시 제공)
지금까지 이들 지역 주민은 경미한 질환도 육지의 병원을 찾아야 해 최소 하루 이상 소비했다. 기상 악화로 선박 운항이 중단되면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도 빈번했다.
비대면 섬닥터 사업은 이를 해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주민은 섬을 떠나지 않고도 영상통화로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처방약은 해당 지역으로 배송된다.
진료비와 약값 배송료는 해양수산부·창원시·수협재단이 전액 담당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창원시는 지난 24일 실리도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 자리에서 "섬 주민들이 처음으로 현지에서 전문의 상담을 받을 기회를 갖게 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사업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시 고수온 대비 양식장 대응, 실리도 방파제 연장 공사, 물랑장 조성 사업 등도 함께 점검했다.
#창원특례시#비대면 섬닥터#원격의료#실리도#송도#양도#잠도#해양수산부#수협재단
KN연합뉴스
창원시, 8월부터 섬 지역 '비대면 섬닥터' 운영
실리도·송도·양도·잠도 주민 대상 원격진료·처방약 배송
진료비·배송료는 해수부·창원시·수협재단이 전액 부담
입력 2026.08.25 10:49수정 2026.08.25 10:49
창원특례시가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원격 의료 서비스 '비대면 섬닥터'를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의료 시설이 부재한 실리도·송도·양도·잠도의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설치된 단말기로 전문의 진료를 받고 처방약을 배송받을 수 있는 체계다.
창원시 관계자들이 24일 실리도를 방문해 비대면 섬닥터 사업의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창원특례시 제공)
지금까지 이들 지역 주민은 경미한 질환도 육지의 병원을 찾아야 해 최소 하루 이상 소비했다. 기상 악화로 선박 운항이 중단되면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도 빈번했다.
비대면 섬닥터 사업은 이를 해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주민은 섬을 떠나지 않고도 영상통화로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처방약은 해당 지역으로 배송된다.
진료비와 약값 배송료는 해양수산부·창원시·수협재단이 전액 담당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창원시는 지난 24일 실리도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 자리에서 "섬 주민들이 처음으로 현지에서 전문의 상담을 받을 기회를 갖게 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사업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시 고수온 대비 양식장 대응, 실리도 방파제 연장 공사, 물랑장 조성 사업 등도 함께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