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로 거제지역이 침수·정전·산사태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자, 거제시가 전 직원 투입 체제로 복구에 나섰다. 15일부터 800mm를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고, 거제시는 16일 새벽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동했다.

17일 오후 1시 현재 208세대 335명이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재해 취약지역을 우선으로 주민 소개와 도로 통제 조치를 취했다.
17일 오전 8시부터 시청 직원들은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피해 지역의 도로와 주택가에 쌓인 토사를 거두고 잔해물을 정리했으며, 배수 시설도 정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날 옥포동 산사태 현장을 방문해 피해를 직접 확인했다. 이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변 시장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반이 많은 비를 머금고 있어 산사태나 토사 유출 등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및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시는 긴급 복구 속도를 높이면서 2차 피해 방지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