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방학 중 초등학생들의 결식을 막기 위해 추진한 도시락 배달 사업을 마쳤다. 지난 8월 3일부터 최대 16일간 운영된 이 사업은 거창읍 중위소득 110% 이하 가정의 학생 101명에게 점심 도시락을 전달했다.

사업은 민선 9기 공약 '방학 기간 급식 시행'의 후속 조치다.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동안 맞벌이가정 등에서 자녀의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시니어클럽이 도시락을 직접 조리하고, 아이돌봄사와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운영 기간 동안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 군의 평가다. 특히 맞벌이가정 부모들은 자녀의 점심을 챙기는 부담이 덜어졌다고 응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