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가 지난달 18∼21일 2026년 을지연습 기간에 다양한 안보의식 강화 활동을 전개했다.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이 합천군청 광장에서 서바이벌 사격을 체험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8월 19일 합천군청 광장에서는 서바이벌 사격과 전투식량, 긴급 혈액수급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여성민방위대원들은 이를 통해 국방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20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읍면 대피소, 차량통제구간에서 민방공대피훈련과 차량통제훈련에 참여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며 비상상황 대응요령도 습득했다.
같은 날 도 단위 시범훈련으로 실시된 합천댐 드론테러 대응종합훈련에도 참가했다. 여성민방위대원들은 예방과 수습 단계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맡았다.
김미자 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여성민방위대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그 의미를 더한 것 같아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무더위를 가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안전을 위해 애쓴 여성민방위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안보가 든든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는 2008년 창설됐다. 민방위시설 장비점검과 훈련 참여 외에도 환경정화, 독거노인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