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물관이 지난 23일 초등학생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유리컵 디자인 체험을 운영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함안과 아라가야의 역사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먼저 박물관 활동지를 통해 함안 지역의 역사를 학습했다. 이어 유리컵에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사슴뿔잔을 비롯해 수박, 해바라기 등 여름과 지역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그려 넣는 식으로 진행됐다.
체험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아라가야 유물과 함안의 문화, 특산물을 관찰한 후 이를 자신의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보호자도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유리컵을 직접 만들면서 함안의 유물을 알게 돼 재미있었다"며 "방학 마지막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