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계속되는 폭염으로 축산가축의 면역 약화를 막기 위해 면역증강제 지원을 확대한다. 한우·육우·젖소·돼지를 사육하는 농가 209호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3톤을 새로 공급할 계획이다.
폭염으로 약화된 가축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진주시가 축산농가에 면역증강제 3톤을 추가 공급한다. (진주시 제공)폭염이 지속하면 가축의 사료 섭취가 줄고, 성장·번식능력이 떨어지며,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진주시는 8월 초 폭염 대비로 닭·오리를 5천마리 이상 사육하는 가금농가 18호에 이 제품을 먼저 공급했다. 다만 폭염이 당초 예상보다 오래 지속하면서 축산농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3톤은 읍면동을 통해 빠르게 배부된다.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제품 공급과 함께 축산농가에 대해 충분한 물 공급, 축사 환기·송풍, 적정 사육밀도 유지, 고온 시간대 사료 급여 조절 등 폭염 대응 관리법을 계속 안내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축산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면역증강제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폭염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