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4일 단장면의 소 사육 농가 32호를 대상으로 무료 순회진료를 펼쳤다. 여름 폭염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 영세 축산업자들의 동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시 공수의 9명과 행정 인력 4명이 4개 진료반을 이루어 농장을 방문했다. 병든 동물 치료, 질병 상담, 사육 방법 지도, 방역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했다. 폭염 대비 가축용 의약품도 나눠 줬다.
밀양축협 공동방제단 2개 반은 축사 소독을 담당했다.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현장 방역도 함께 진행됐다.
김용관 축산과장은 "폭염으로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충분한 물과 환기를 제공하고 축사 청결과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가축의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신고해 질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