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해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 배회감지기 지원 등 다층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중 신발 깔창 속에 스마트태그를 삽입하는 배회감지기가 일상생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종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손목시계나 목걸이 형태와 달리 깔창형 배회감지기는 신발을 신는 일상적 습관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별도 기기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고, 기기 착용을 거부하거나 분실 위험이 있는 경우에도 활용 가능하다.
치매환자는 익숙한 장소에서도 길을 잃거나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 배회감지기를 활용하면 보호자가 환자의 위치를 즉시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에 예방 대책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식표, 지문 사전등록, 배회감지기 등 어르신의 상황과 가족의 필요에 맞는 실종 예방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실종예방사업과 배회감지기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055-639-743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