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 8천만 원에 이르렀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1억 6천만 원 대비 2배를 초과했다.

지난해 11월 말 3억 4천만 원을 달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3개월 이상 빨리 같은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시는 모금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수막과 전광판을 통해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렸다.
광복절 연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자 긴급 모금함을 개설했다. 모금된 재원은 수해 이재민 긴급 구호와 피해 주민 생활 안정, 지역 복구에 쓸 예정이다.
긴급 모금함이 개설된 지 3일간 약 1억 원이 모였다. 전국 각지에서 통영을 돕려는 기부가 이어진 것이다.
강석주 시장은 "기부금이 이렇게 빠르게 모인 것은 기부자들이 통영의 어려움을 함께 느껴주신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