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사 전망과 작업 지침을 담은 주간정보를 발표했다.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비가 적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주 저수율은 47.8%로 평년(68.7%)을 크게 밑돈다. 기준일은 10일 오전 10시 기준이다.
벼농사와 관련, 센터는 출수기 벼에 3∼4㎝ 높이로 물을 대거나 등숙기 벼는 얕게 물을 주거나 간헐적으로 대수록 당부했다. 물떼기는 출수 후 30∼40일경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멸구와 노린재 등 병해충이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적기 방제를 권고했다.
밭작물로는 논콩의 습해 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로 정비를 강조했다. 잎줄기마름병과 노린재 방제도 필요하다고 했다.
가을감자는 중부지방에서는 8월 상중순, 남부지방에서는 8월 중하순에 심는 것이 적기다. 고구마는 해가 부족하거나 줄기가 웃자란 경우 칼리질 비료를 잎에 뿌릴 것을 권했다.
참깨 1모작(5월 파종)은 줄기 아래쪽 꼬투리가 2∼3개 갈라질 때 거두고, 2모작(6월 파종)은 순을 지르는 작업을 했다. 가을메밀은 남부 지역 8월 상중순과 제주 8월 하순∼9월 상순에 뿌릴 적기를 안내했다.
채소 재배로는 가을배추 본잎이 3∼4매일 때 정식하고, 무는 본잎이 4∼5매일 때 솎음질을 권했다.
고추는 탄저병 방제에 신경을 쓸 것을 강조했다. 열매 색이 진한 홍색을 띠고 표면에 주름이 생겼을 때 수확 시기라고 했다.
고랭지 무름병과 칼슘부족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을 5일 간격으로 3회 분사하도록 했다.
마늘은 난지형이 9월 하순∼10월 상순에 파종하는 것이 적기이고, 양파는 묘가 본잎 2∼3장 나올 때 1㎝ 간격으로 솎음질을 했다.
과수 재배에서 착색을 높이려면 웃자란 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하고, 잎을 따주며 반사필름을 깔되 수확 20일∼1개월 전 물 주기를 줄이도록 했다.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지지대를 튼튼히 하고, 심한 지역에는 방풍망을 설치하거나 배수로를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국화 재배자는 12월 하순 출하를 목표로 할 경우 지금부터 정식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인삼은 수확 전이라도 집중호우로 6시간 이상 잠긴 경우 미근이 자라지 않도록 바로 수확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권했다.
오미자는 계통과 용도에 맞춰 제때 거두되, 말린 오미자로 쓸 때는 개화 후 120∼125일경 과립이 무를 때 수확하도록 했다.
느타리버섯 재배사가 집중호우로 침수된 경우 물을 빼고 배수로를 정비한 후 침수된 균상을 없애고 새로 재배를 시작하도록 조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