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운영한 어린이 물놀이장의 이용객 수가 1만284명을 돌파했다. 올해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1,723명, 20.1% 증가했다. 인근 지역 방문객은 5,981명으로 전체의 58.1%를 차지했으며,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도 이어졌다. 의령군민공원 옛 테니스장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16일간 안전사고가 단 1건도 없었다. 군은 현장에 안전인력을 배치하고 시설을 일일점검했으며, 보건소 의료지원과 정기 수질검사를 병행했다. 올해는 가뭄 상황을 감안해 용수 공급 방식을 바꿨다. 기존의 상수도 대신 자체 지하수를 활용했으며, 사전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를 통해 수도요금 절감 효과도 거두었다. 운영 장소도 변경됐다. 기존 기오름마당에서 옛 테니스장으로 옮기면서 잔디 훼손을 줄였고, 휴게공간을 확대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많은 주민과 인근 지역 이용객이 방문한 가운데 안전하게 운영을 마쳤다"며 "내년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