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양봉농가의 꿀벌응애 피해를 줄이기 위해 9월 6일까지 방제 집중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꿀벌응애는 성충과 애벌레에 기생해 체액을 빨아먹거나 바이러스를 옮기면서 기형벌 발생과 떼죽음을 초래하는 해충이다.

여름은 응애 번식이 왕성한 시기다. 하동군은 이 시기에 적절한 방제가 효과적이라고 보고 관내 양봉농가 155곳을 대상으로 문자 등을 활용해 집중 방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한국양봉협회 하동지부는 지난 7월 24일 회원을 모아 병해충 방제 교육을 진행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올바른 약품 사용법과 방제 요령을 계속 안내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동물방역시험소와 손을 잡아 양봉농가별 감염 정도를 파악하는 현장 관리도 동시에 추진한다. 군은 3월 방역 약품 5종을 배부했으며, 집중 방제 기간 중 추가 약품이 필요한 농가에 더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꿀벌응애는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농가에서도 집중 방제 기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방문을 통해 꿀벌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양봉농가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