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18일 을지연습 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21일까지 4일간 진행될 훈련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조규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의회 의장과 부시장, 군·경·소방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전시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참석자들은 군사 상황과 종합 상황을 보고받으며 현재 안보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일정과 세부 계획, 훈련 조직 운영 방안을 점검해 훈련 준비 태세를 확인했다. 진주시는 이번 훈련 기간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토의 훈련, 실제 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등을 시행한다.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과 통합방위 태세를 종합적으로 검점할 계획이다. 82개 기관과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2500여 명이 참여한다.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훈련으로 실전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진주시는 또 안보 전시회 등 시민 참여 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제고하고 비상 대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종합적인 비상 대비 훈련인 만큼 모든 공직자는 실제 상황이라는 인식을 갖고,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민·관·군·경·소방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실전적인 훈련으로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