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내버스 운송업체 4곳이 지역 취약계층 복지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내놨다. 삼성교통·진주시민버스·부산교통·부일교통 등 4개사는 18일 진주시 복지재단에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이들 업체는 진주시 내 93개 노선의 시내버스 운행을 담당하고 있다. 기탁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활용될 방침이다.
4개사의 합동 성금 기탁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것이다.
한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는 "시내버스 회사는 시민의 발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고유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경영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시장은 또 "앞으로도 도심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추진 등 대중교통 정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시내버스 운영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총액표준운송원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경영 성과와 서비스 향상도를 평가해 재정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버스 업체의 자율적 경영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