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내달 22일부터 27일까지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두 개의 전국 규모 레슬링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전국 115개 팀, 1,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6일간 고성에서 기량을 겨룬다.

8월 22~26일 5일간은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와 제50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전국의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 선수들이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종목에 나선다. 여자 선수들도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자유형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8월 27일에는 같은 경기장에서 제8회 경찰청장기 무도(레슬링)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2026년도 대한레슬링협회 선수등록을 마친 경찰청장기 채용시험 응시자만 참가할 수 있다.
경찰청장기 대회의 경기 종목은 남자 그레코로만형(60·67·77·87·97·130kg)과 자유형(57·65·74·86·97·125kg), 여자 자유형(50·53·57·62·68·76kg) 등 총 18개 체급으로 진행된다.
고성군은 경기장과 주변 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들의 편의를 도울 준비를 하고 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115개 팀과 1,200여 명이 고성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고성군의 체육시설과 대회 운영 역량을 알리고, 지역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