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지난 13일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군청에서 군용 장비 전시회를 열었다.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군사 장비를 보고 다뤄볼 수 있게 함으로써 국방 의식을 높이고 비상사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함이었다.

전시회에는 여러 종류의 군용 장비들이 선을 보였다. 군청을 찾은 민원인들도 자유롭게 관람하며 장비의 쓰임새와 기능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진병영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도 가뭄·폭염 피해 지역 현장점검을 마치고 돌아온 길에 전시장에 입장했다. 이들은 장비를 눈여겨보고 사용법 및 운용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현장 설명은 제8962부대 3대대 간부와 예비군 지역대장 등 군 관계자 5명이 맡았다. 이들은 각 장비의 용도와 제원을 상세히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았다.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비상 대비 태세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군용 장비 전시회를 통해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