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시스템, 공동체공간 '함께하모', '그냥드림사업' 등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다층적 안전망을 구축 중이다.

시는 위기정보 47종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을 올해 5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AI 초기상담을 거친 대상자에게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차상위지원, 재난적의료비 지원 등을 연결한다.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고독사위기대응시스템'은 위기정보 27종을 토대로 연 4회 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찾아낸다.
오프라인 발굴도 강화 중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시민이 직접 '복지위기알림 앱'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국세·지방세 체납 관리 부서도 생계 곤란 가능성이 있는 체납자를 발견하면 즉시 복지 지원을 요청한다.
공동체공간 '함께하모'는 지난 6월 17일부터 운영 중이다. 1호점은 진주지역자활센터(남강로1413번길 19-2), 2호점은 진장총 사회적협동조합(의곡길 60-1 대봉새뜰센터 1층)에서 각각 문을 열었다. 청·장년 1인 가구 등 누구나 방문해 무인라면 같은 간편식을 이용할 수 있다.
공간은 단순한 급식소를 넘어선다. 시는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 속에서 고립 위험가구를 찾아내고, '우리동네매니저', 이웃안부 캠페인,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관계를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