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살수차와 소방차 등 11대를 긴급 투입했다. 지난 3일부터 8월 12일까지 175톤의 농업용수를 33필지, 4.2헥타르에 공급했다.

투입된 장비는 소방차 6대, 살수차 3대, 농업기술센터 차량 2대다. 시는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용수를 지원하고 농가 상황을 확인하는 현장 중심 대응을 계속했다.
가뭄이 심해지면서 용수 수요가 급증하자 시는 국가동원령을 발령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다.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급수를 도왔다.
시는 가뭄이 계속되는 동안 부족 지역에 대한 예찰과 현장점검을 계속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에는 가용 장비와 인력을 활용한 긴급 급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고 있는 만큼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가동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용수가 필요한 농가에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또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농작물 생육상황과 용수 부족 실태를 점검하고,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적인 급수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