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한산대첩축제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산림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덩굴류 제거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3억 8,600만 원을 들여 국도 14호선과 평인일주로, 주요 관문 도로 및 산림 지역 약 201.58헥타르를 정비하고 있다.

칡 등 덩굴식물은 강한 번식력으로 주변 나무를 감싸 생장을 방해한다. 산림 생태계 훼손과 도시 경관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왔다. 덩굴류 번식이 활발한 시기가 여름철인 만큼, 시는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집중 정비에 착수했다.
사업은 현장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덩굴을 걷어내는 물리적 방제와 함께 뿌리 제거 및 약제 살포 등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며, 이를 통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제65회 한산대첩축제 개최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많은 주요 진입로와 도로변을 우선 정비함으로써, 안전한 시야 확보와 함께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림 경관을 제공하고자 덩굴류 제거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덩굴류는 일회성 정비보다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