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1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폭염·가뭄으로 인한 농업 피해 상황을 현장점검했다. 축산과 시설원예, 과수, 농업용수 등 주요 분야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고온과 물부족으로 발생하는 농작물·가축 피해를 예방하고 영농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단은 먼저 함양읍의 젖소 사육 농가를 방문해 고온에 따른 가축 관리와 축사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이어 수동면의 딸기 시설하우스와 사과 재배 농가를 차례로 찾아 고온·가뭄에 따른 농작물 생육 상황과 재배 현장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수동면 죽산리 저수지를 방문해 저수량과 농업용수 공급 여건을 확인하며 물부족 장기화에 대비한 용수 관리 상황을 살펴봤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줄이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작물과 가축 피해는 물론 농업인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