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거제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관에서 '편백 도마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이 목재를 직접 다루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여러 감각을 자극하고 정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참가 어르신들은 편백나무 도마의 표면을 사포질로 매끄럽게 다듬었다. 이어 버닝 기법을 사용해 자신의 이름과 원하는 그림을 새겼다. 오일을 바르면서 나무의 색상과 결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경험하고, 생활용품으로 완성되는 전 과정을 직접 참여했다.
도마 제작 후에는 '편백숲 향기방'에서 휴식을 취했다. 바닥의 편백칩을 밟으며 발바닥을 자극하는 등 후각과 촉각을 함께 활용한 감각 활동도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