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속되는 가뭄 대응을 위해 농가와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14일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산청군은 13일 농업 현장의 용수 부족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부군수 등 관계자들이 직접 농촌지역을 찾아 가뭄 영향도를 살폈다.
점검팀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작물 생육 상황과 영농에 필요한 용수 확보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농업인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저수지·관정·양수장 등 농업용수 공급 시설도 점검했다. 군은 가뭄이 길어질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이들 시설의 운영 상태와 용수 공급 실태를 파악하고 사전 대응을 지시했다.
산청군은 가용 수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필요시 급수차와 양수장비 등을 신속히 투입하는 방식으로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농작물 상황과 용수 공급 현황을 점검한다.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하기로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농업인의 영농 부담과 농작물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용한 행정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가뭄 피해 예방과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