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19일부터 경제난과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돕는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나 자격 심사 없이 누구나 즉시 물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매주 수·목·금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창녕지역자활센터 사업장에서 운영된다. 생계가 어려운 주민이면 방문해 2만 원 상당의 기본 식료품과 생활용품 3~5개를 받을 수 있다.
단순 물품 제공에 그치지 않는다. 상담을 통해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복지 지원으로 연결해준다.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주민은 한 번에 1인당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첫 방문 때는 상담 없이 바로 물품을 받는다.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면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결받는다.
상담을 거부하더라도 2회차까지는 물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3회차부터는 읍면사무소가 발급한 상담 기록서를 제시해야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여름철 폭염 대응으로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창녕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위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