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생플랫폼에서 진행 중인 '빛으로 물든 영혼, 빈센트 반 고흐' 전시가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1일 개막 이후 일일 방문객이 이전 대비 100명 이상 증가하면서 남해읍 원도심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8월 28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네덜란드 시기부터 오베르 시기까지 반 고흐의 예술적 변천사를 5개 챕터로 구성했으며, 시기별 대표작 34여 점의 고품격 레플리카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고흐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도슨트(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지난 1일 열렸다. 군민과 관광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큐레이터의 해설을 바탕으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명화 마그네틱 기념품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시는 관람과 체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참여형 공간'으로 기획됐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상세한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으며, 명화 컬러링 부스와 점묘법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전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첫 도슨트와 현장 이벤트의 성원은 이번 전시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도슨트 프로그램 확대와 교육 연계, 지역 단체 협업 등을 통해 창생플랫폼을 남해 원도심의 대표 문화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도슨트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