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남면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가 지난 6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금남면복지회관에서 진행됐다. 40도를 오르내리는 고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였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삼계탕을 배달하고 안부를 살폈다는 점이다. 식사 시간에 맞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 재원은 금남면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가 봄철에 재배·판매한 감자 수익금과 ㈜노량산업에서 기탁한 100만 원 후원금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의미를 담았다.
양명숙 새마을지도자 금남면부녀회장은 "폭염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과 봉사로 이웃을 섬기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