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가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을 겪는 금성면 내도마을에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긴급 농업용수를 지원했다.

지속된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이 지역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워지자 소방서가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내도마을의 논 2개소다. 소방펌프차를 동원해 매일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물탱크와 소화전을 연계한 방식으로 안정적인 급수 체계를 구축했다.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
지원 기간 중에도 하동소방서는 화재와 각종 재난에 대비한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했다. 이를 통해 군민 안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뭄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섰다.
이견근 하동소방서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