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8월 5일 전북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개최한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호남권 교류 행사가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를 거쳐 선정된 남해군미술협회와 고성오광대보존회가 추진했다. 남해군미술협회는 1,5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이번 정읍 방문 행사를 주관했다.
'우리가 남이가! 정읍, 남해지'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두 지역 예술인들이 모여 작품과 공연을 통해 소통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지역 간 문화 교류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행사의 가장 주목할 부분은 미술가 진공스님과 정읍국악협회의 정상희·박상주 명창·연주자가 함께한 무대였다.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이 한 무대 위에서 어우러진 라이브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큰 박수를 얻었다.
남해와 정읍의 예술인들은 직접 만나 작품과 공연을 매개로 교류하면서 지역 간 문화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남해군은 이번 행사를 토대로 호남권 문화예술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혜은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남해와 정읍이 예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관객 여러분과 지역 예술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문화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더 넓은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더욱 다양하고 색다른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