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국제주류박람회에 도내 전통주 제조업체 14곳의 참가를 지원했다. 경남 전통주 전시관을 별도로 구성해 판로 개척에 나섰다.

참가 업체들은 탁주·약주·증류주·과실주·리큐르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 진열과 판매뿐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도 마련했다.
참여 업체들은 전통주의 원료와 제조 과정, 제품별 특징 등을 소개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했다.
3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참가 업체들의 현장 판매액은 총 9천만원에 달했다. 유통업체 바이어들의 상담과 추가 구매 문의도 이어졌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신규 거래처 확보와 판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도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주류 및 와인박람회에도 경남 전통주 전시관을 꾸릴 예정이다. 주류박람회 참가를 계속 지원해 경남 전통주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용덕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경남 전통주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전국 소비자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판촉 사업을 통해 도내 전통주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남 전통주가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지역 특산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