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 통영시가 여행사와 손잡고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 대만 단체 관광객 84명을 유치한다. 관광객들은 통영에 최소 1박 이상 머물며 축제 관람과 야간관광을 함께 즐길 계획이다.

경남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들은 축제 개막일인 8월 12일 32명을 시작으로, 14일 27명, 15일 25명이 각각 방문한다. 3회에 걸쳐 나뉜 일정이다.
관광객 유치는 각 기관의 분역 협력으로 이뤄졌다. 경남도는 행정 지원, 경남관광재단과 여행사는 상품 기획과 모객, 통영시는 인센티브를 담당했다.
단순 경유형이 아닌 1박 이상 체류형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숙박·음식·관광지 이용 등 지역 내 소비가 확대되면서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대만 관광객들은 통영의 문화·관광 자원을 두루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저녁 시간에 강구안 야간경관과 축제장을 방문하며 통영의 야간관광 자원을 경험하게 된다. 통영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역 대표 축제와 독보적인 야간 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마케팅이 현지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군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도내 전역으로 관광객 방문과 체류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도, 재단, 통영시가 결집해 글로벌 마케팅을 펼친 결과 대규모 대만 단체 모객이라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수요를 반영한 체류형 상품을 계속 발굴해 경남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올해 65회를 맞이한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이충무공의 한산대첩 승전을 기념하는 축제다.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강구안과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며, 역사 재현과 주·야간 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