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남해군이 온열질환 예방요원 23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폭염 취약계층과 야외 작업자,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다.

예방요원은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됐다. 남해군이 이들을 위촉·선발해 영농 현장과 온열질환 취약계층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예방요원들은 폭염 기간 중 2인 1조로 현장 순찰을 진행한다. 논·밭과 시설하우스, 야외 작업장을 방문한다.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도 돌아다닌다.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지도하고 밀착 안전 관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8월 7일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요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폭염 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시장을 찾은 많은 군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쿨토시와 얼음물 등 예방 물품도 전달했다.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에 나섰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여름철 폭염은 자칫 방심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온열질환 예방요원의 적극적인 현장 예찰과 예방홍보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농업인과 야외 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올 여름 지속되는 고온 현상으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예방요원들의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