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한산대첩 축제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2일 축제 현장과 중앙전통시장에서 물가 점검과 부당 상행위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물가모니터요원과 상인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장 주전부리마당의 푸드트럭 10곳을 대상으로 가격표시 준수와 바가지요금 등을 확인했다. 시장에서는 원산지 표시 현황과 과다한 가격 인상을 점검하고 공정 거래 실천을 권유했다. 축제 기간 중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위해 부당 행위 1회 적발 시 경고, 2회 시 판매 금지, 3회 시 퇴출하는 '3진아웃 규정'을 입점업체에 안내했다. 모든 업체가 동의해 자율적 가격 관리에 동참했다는 게 통영시의 설명이다. 전상필 일자리경제과장은 "바가지요금 없는 공정한 가격질서 확립은 관광객의 신뢰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통영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상인 여러분께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통영시도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7월부터 여름 휴가철 물가 안정 특별대책기간(7월 1일~8월 31일)을 운영 중이다. 분야별 점검반을 확대해 주요 피서지 음식점가의 물가 동향과 식품위생을 점검해 왔다. 남은 휴가기간에도 골프장,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의 물가 관리를 지속하고, 경상남도 물가책임관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