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8월 13일 초등 다문화자녀 40명을 대상으로 도예·전통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우고 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도예와 전통놀이를 통해 또래들과 상호작용하며 심화 관계를 맺고 생활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아동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캐릭터 그릇 만들기를 펼쳤다. 손으로 흙을 빚고 조형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취향을 담은 도자 작품을 완성했다.
오후에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여럿이 함께 즐기는 민속 게임과 놀이를 통해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자녀는 "직접 손으로 조물조물 만져서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그릇을 만들어 아주 뿌듯했고, 오후에 친구들과 전통놀이를 하면서 새로 친해진 친구들이 많아져서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선항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다문화자녀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또래 친구들과 넓은 교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풍요로운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재다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