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려던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취소를 결정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지역 곳곳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 해양수산부의 공식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거제시가 8월 개최 예정이던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행사를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거제시 제공)이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 대회였다.
거제시는 취소 결정의 이유로 현재 진행 중인 피해 복구와 안전조치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선수단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시는 행사장 안전을 갖추고 경기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여건을 취소의 구체적 이유로 들었다.
대신 지역 재건과 시민 생활 정상화에 행정력을 집중시키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대회를 기다려주신 선수단과 시민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ㄴ이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의 최종 승인 후 관련내용을 신속히 안내하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양수산부의 공식 승인이 나면 거제시는 세부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