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가뭄으로 벼가 시드는 피해를 입은 거제면·동부면·사등면을 방문해 긴급 살수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경상북도에서 파견된 소방차 11대가 마른 논밭에 물을 뿌리고 있는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거제시의 가뭄 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긴급 투입된 소방 인력들이다. 벼 잎이 마르고 위조하는 현상 등 생육 악화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거제시는 이미 관정 개발과 하천 수원 조성, 저수지 준설, 급수차 임차 등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해 대응 중이다. 소방서·농협·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도 구축했다.
변광용 시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긴급 살수 지원에 힘써주신 경북 소방서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또 "가뭄으로 지친 농업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변광용 시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대응 속도를 더 끌어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물 한 방울이 아쉬운 시기인 만큼 가용 수원을 최대한 확보해 농경지에 제때 공급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거제시는 앞으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관정 개발, 하천 수원 조성, 긴급 용수공급 등 지역별 여건에 맞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