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가 1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밀양시와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경상남도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4일부터 16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및 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전국 16개 시·도 예선을 통과한 21개 고등학교 연극팀이 참가했다. 본선 경연 프로그램 '꿈 붐(BOOM)'을 통해 각 팀의 개성과 창의성을 담은 무대를 펼쳤다.
16일 폐막식에서는 우수 작품과 참가자들을 시상했다. 이어 참가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폐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행사를 정리했다.
주목할 점은 이번 연극제가 5년간 밀양시에서 연속으로 열리기로 협약됐다는 것이다. 밀양시와 한국연극협회가 올해부터 2030년까지 같은 도시에서 개최하기로 정했다.
밀양시는 청소년들이 공연예술을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를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누리는 대표 문화축제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도 세웠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13일간 펼쳐진 연극제를 통해 전국 청소년들의 순수한 열정과 에너지가 밀양을 가득 채웠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연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가 더욱 의미 있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