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가치데이'를 실시했다. 복지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사전에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한 활동이다.

가치데이는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에 진행되는 주민 참여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홀몸 어르신부터 생활이 어려운 가구까지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제도를 설명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을 찾아가 경제 상황, 건강 상태, 돌봄 필요성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상담했다. 특히 한 홀몸 어르신의 경우 주택 시설이 낡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어서, 통합돌봄 대상자 신청을 돕기로 했다.
협의체는 아울러 폭염이 심해지는 시기를 앞두고 건강 주의 수칙과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충희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런 이웃들을 먼저 찾아내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일문 부곡면 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행정의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치데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