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박물관이 울주민속박물관과 13일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지원사업인 '뮤지엄 이음'을 함께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뮤지엄 이음은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향유 기회를 지방으로 확산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전시와 관광·지역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두 박물관은 지난 4월 '보부상과 오일장'을 공동 주제로 국비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1,4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창녕박물관은 이 중 약 7,000만 원을 배정받아 전시와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공동 기획 전시 '보부상: 지역을 잇다'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관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시는 8월 27일 창녕박물관에서 문을 열고, 10월 13일부터 울주민속박물관으로 순회 전시된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전시와 관광을 연결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문화 활성화가 도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