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폭염중대경보 발효 이후 폭염경보가 계속되자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무더위쉼터, 공공사업장, 폭염저감시설 등을 점검했다. 장기간 지속되는 무더위로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 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

점검 대상은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운영과 이용 실태, 공공사업장 근로자의 폭염 안전수칙 준수 여부, 스마트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의 가동 여부였다.
사천시는 무더위쉼터 이용자들에게 폭염 취약 시간대(12시~17시) 외출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수칙을 안내했다.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공공사업장 점검에서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체감온도가 높은 시간대에 작업 탄력적 조정,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냉수와 휴게시설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봤다.
스마트그늘막(사천읍시장)과 쿨링포그 등 시설 운영 상태도 점검했다. 시민들이 폭염저감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사천시는 폭염 대응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폭염경보 '심각' 단계가 발효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26명)를 계속 운영 중이다.
허원권 시민안전국장은 "지난 2일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될 정도로 올해 폭염의 강도가 매우 심한 만큼, 사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저감시설 관리, 취약계층 보호, 현장 예찰 강화 등 모든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