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여름철 물놀이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고 타 지역의 어린이 감전 사고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물놀이형 테마파크를 대상으로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박완수 도지사가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점검은 7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물놀이형 테마파크 가운데 시설 규모와 이용객 수 등을 고려해 선정한 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경남도는 시군 안전부서, 시설물 소관부서,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접지 및 누전 차단기 정상 작동 등 전기설비 유지관리 실태, 주요 구조부의 손상과 균열, 누수 등 시설물 결함 여부, 사업자의 안전·위생 기준 준수 여부다.
경남도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시설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작은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했다. 이어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시군에 전파할 방침이다.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