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는 이주배경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거제이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반기 자조모임을 활발히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여자 간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과 실생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모임은 거제시가정행복지원센터 내 다가온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통역사가 동반해 외국인 보호자들에게 행정 및 복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통역사의 참여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장벽을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19일 열린 2회기 모임에서는 자녀의 학령기 진입에 맞춘 '학교생활 가이드'를 주제로 다뤘다. 가정통신문 확인 방법, 필수 학교 용어 정리, 준비물 챙기기 등 외국인 가정이 겪는 실제적인 교육 고민을 나눴으며, '스탠실 에코백 만들기' 체험으로 참여자 간 친밀감을 높였다.
6월 16일 진행된 3회기 모임에서는 '든든한 육아, 양육지원제도와 나눔'을 주제로 아동수당 및 보육료 등 정부 복지 서비스를 안내했다. 거제시의 2026년 지역 축제 소식과 가족봉사단 활동도 소개하며 이주배경가족이 지역사회의 주체적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류주진 거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자조모임이 이주배경가족 참여자들이 양육 역량을 키우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밀착형 정보 제공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배경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