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27일 오전 10시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진주, 아빠해봄' 사업의 35인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아빠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진주 아빠단은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4~6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 35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가 가족들을 위한 식전 공연, 위촉장 수여, 대표단 선서가 진행됐다.
참여 아빠들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육아 동반자의 역할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발대식 후에는 가족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 가족들이 아빠와 자녀가 함께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참가 가족들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의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서로의 개성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
아빠단은 오는 11월까지 가족문화 체험활동, 온라인 월간 미션, 육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동육아 분위기를 확산하고 초보 아빠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는 "비슷한 상황의 초보 아빠들과 서로 소통하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앞으로의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의 모습이 공동육아 문화와 출산 친화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