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이 7월 10일 오후 1시 남면공설시장에서 '제4회 남면 낭만 문화 산책'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남면을 걷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 당항리 느티나무 휴식처 걷기로 시작한다. 이어 남명초등학교 사물놀이와 해성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 개회식 후 전통 성인식 재현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2부에서는 자매도시 초청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남면 주민자치회의 색소폰 연주, 부산 영선2동 주민자치회의 시낭송, 대전 오정동 주민자치회의 기타연주가 펼쳐져 지역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후 낭만음악회가 개최돼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르는 화합의 무대로 꾸려질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추억의 먹거리 부스, 농특산물 판매장, 미술전시 부스 등이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한다.
우현섭 남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남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문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그는 "남면의 역사와 정취, 전통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과 방문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행사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남면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대표 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