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자활근로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활근로 참여자 정서적 자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노래교실과 사물놀이 등 2개 프로그램으로 50명이 참여하며, 7월 31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산청군의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을 활용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경제적 자활을 넘어 스트레스 완화와 자존감 향상 등 정서적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가 운영을 맡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희망울림' 노래교실과 '행복두드림' 사물놀이로 구성된다. 노래교실은 음악과 노래를 활용해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데 중점을 둔다. 동시에 참여자 간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사물놀이는 전통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기본 장단과 합주를 배우면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른다. 악기 연주를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 향상도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산청군의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는 "참여자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적 자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