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23일 진주안락공원 자연장지 현장에서 인근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장지 운영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초장동과 중앙동 주민, 초전동 발전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장지 조성 현황과 시설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안락공원 현대화 사업은 2022년 1월 착공해 진행됐다. 2024년 10월 신설 화장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1월 전체 사업을 준공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잔디장 1부지 865위와 수목장 1부지 112위의 조성을 마쳤다.
자연장지는 자연 친화적인 장사 문화를 확산하고 친환경 추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고인의 유골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잔디장과 수목장 등에 안치하는 장묘시설로 운영된다.
진주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자연장지 시설 현황과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하반기에는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자연장지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락공원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자연장지의 운영을 앞둔 만큼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장사 서비스와 쾌적한 추모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