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9일 민선 7·8기를 이끌어온 조근제 군수의 퇴임식을 함안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공직자와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년간의 군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였다.

퇴임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공적 소개, 재임기간 군정활동 영상 시청, 재직기념패 및 공로패 전달, 퇴임사, 군민의 노래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 군수는 8년간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
조근제 군수는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진흥, 농업 경쟁력 강화,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 발전을 추진했다. 특히 함안 말이산고분군이 포함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수천 년 아라가야의 역사가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
군부 최초로 개최한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도 함안의 역량과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역의 주요 행사 개최를 통해 함안의 위상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퇴임사에서 조 군수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었던 지난 8년을 제 인생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군정을 이끌어온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조 군수는 "앞으로도 한 사람의 군민으로서 우리 함안의 발전을 응원하고, 함안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며 함께 기뻐하겠다"고 말했다. 퇴임 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