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로컬푸드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발표된 '2026년 로컬푸드직매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참가 직매장 중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로컬푸드직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먹거리 안전, 생산자와 소비자 상생, 직매장 운영혁신 등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올해 봄 대파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자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나섰다. SNS 홍보와 회원 대상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소비 촉진에 힘쓴 결과, 대파 10톤을 전량 완판하며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했다.
직매장은 올해 2월 말부터 지급된 기본소득과 연계한 소비촉진 행사도 추진했다. 면지역 주민들의 소비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평일 기준 매출을 300만 원 수준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홍정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고 했다.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