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이 60세 이상 여성의 사회참여를 돕는 '아름다운 인생 2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개강한 이 프로그램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풍선 제작 기술과 행사 장식 활용법 등 풍선아트 심화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사회에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재능나눔 활동에 나선다. 복지관 행사와 지역 축제 등에서 6회에 걸쳐 습득한 기술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한다. 이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들은 가을 나들이와 종강식을 통해 참여자 간 유대감을 형성할 기회도 갖는다. 단순한 수강생을 넘어 재능나눔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김석희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장 직무대리는 "60세 이상 여성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참여자들이 재능나눔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밀양시 관계자는 "양성평등기금의 가치를 살린 이번 사업이 상대적으로 사회참여 기회가 적었던 여성들에게 소중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60세 이상 여성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60세 이상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은퇴 이후에도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